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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 단장한 청주 옹기박물관
안금자
2011. 7. 15. 13:50
우리의 조상들의 정겨움이 있는 곳 , 우암우회도로 우암어린이회관 옆
청주 옹기박물관이 새로이 단장됐다.
자연의 소박함이 담겨있는 우리가 함께했던 옹기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으로
질그릇은 진흙으로만 구워 잿물을 안입힌 그릇이고, 질그릇은 잿물을 입혀 다시구워
낸 그릇이다.
질그릇은 유약을 입히지않아 기공이 남아있는 상태로 공기의 유통이 좋다.
그래서 곡식을 담아 두어도 벌레가 생기지않아 주로 저장 용기로 발달되어 쓰여졌다.
오지그릇은 유약을 발라 한번 더 구워내어 내화력이 강하고 흡수성이 적기 때문에
취사,운반 ,수납 등의 용도로 많이 쓰였다.
옹기는 자연에서 가장 가까운 흙의 재료로 숨을 쉬며 음식이 잘썩지않는 않게
해주고 있다.